어르신들께 무료로 우유도 배달하고 안부도 묻는 '우유 안부 캠페인',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이 캠페인을 시작한 목사는 '우유 목사'라고까지 불리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집 앞에 매일 배달되는 우유 한 팩.
이 우유가 이틀 이상 쌓이면 배달원이 구청으로 연락하게 됩니다.
'우유 목사'로 불리는 호용한 목사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인데요.
어르신들이 무료로 우유도 드시게 하고 매일 안부도 묻는 기부 아이디어입니다.
캠페인이 알려지면서 후원도 늘어 현재는 약 1천여 명에게 우유 배달로 안부를 묻고 있는데요.
호 목사는 수시로 전화도 하고 편지도 쓰며 홀몸 어르신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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